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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 모델 X해설 전체
팰컨 윙 도어를 연 파란색 테슬라 모델 X사진: 테슬라(Tesla, Inc.)
566km
주행거리
3.8초
시속 0-60마일
240km/h
최고 속도
5~7인승
좌석
2026년 생산 종료
상태
테슬라읽는 시간 4분2026년 10월

모델 X

생산 종료 · 2015년

2015년부터 2026년 5월 생산 종료까지 만든 테슬라의 팰컨 윙 도어 전기 SUV.

테슬라 모델 X는 매의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뒷문, 사륜구동, 5인승·6인승·7인승으로 고를 수 있는 좌석으로 잘 알려진 고급 전기 SUV다. 테슬라의 세 번째 차이자 첫 SUV였다. 목표는 단순했다. 가장 크고 연료를 많이 쓰는 대중 차급이 속도, 공간, 안전을 내주지 않고 완전한 전기차가 될 수 있다면, 거의 모든 차가 전기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었다.

모델 X는 무엇인가?

모델 X는 모델 S 세단과 같은 플랫폼으로 만든 대형 전기 SUV다. 머스크는 2012년 2월 9일 캘리포니아주 호손의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시제품을 공개했고, 첫 차는 2015년 9월 고객에게 인도됐다. 대표 기능은 한 쌍의 팰컨 윙 뒷문이다. 옆으로 벌어지지 않고 위로 곧게 올라가며, 옆 공간이 약 30cm만 있어도 열려 좁은 주차 칸에서도 아이를 태우거나 짐을 실을 수 있다. 실내에는 ‘생화학 무기 방어 모드’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가 있어 실내 공기 속 입자의 99.97%를 걸러 낸다.

모델 X를 만든 이유

모델 X의 역할은 테슬라를 모델 S 세단 너머, 아이와 짐을 싣고 가끔 트레일러도 끄는 가족용 시장으로 넓히는 것이었다. 테슬라는 모델 S 플랫폼으로 이 차를 만들어, 회사 표현대로 세단의 판매를 크게 빼앗지 않고 새 고객층에 다가갔다. 고급 제품으로 시작해 원가를 낮추며 대중 시장으로 내려간다는 머스크의 오랜 계획을 따른 것이다. 모델 X는 그 계획을 현실로 옮긴 차였다. 더 저렴한 테슬라가 기술을 물려받기 전에 그 기술을 증명하는 10만달러대 쇼케이스였다.

작동 원리

모델 X는 100킬로와트시(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달린다. 미국 평균 가정이 약 3일 동안 쓰는 전력과 비슷한 양이다. 배터리는 파나소닉 원통형 셀로 만들었고, 전기 모터 2개 또는 3개에 전력을 보낸다. 키가 큰 차인데도 공기 저항이 유난히 작아,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간다. 공인 주행거리는 2015년 출시 차량의 약 414km(EPA 기준 257마일)에서 2021년 약 597km(371마일)까지 늘었고, 이후 약 529~566km(329~352마일) 사이를 유지했다.

요크 스티어링과 흰색 시트, 17인치 가로형 터치스크린을 갖춘 테슬라 모델 X 실내
사진: 테슬라(Tesla, Inc.)
연식별 모델 X EPA 주행거리, 2016년 289마일에서 2021년 371마일, 2026년 352마일

2012년 출시 당시 약속은 “터무니없이 빠른 가속과 병원 수준의 실내 공기질”을 갖춘 차였고, 실제로 나온 차는 두 가지를 모두 갖췄다. 마지막 라인업은 두 가지였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은 670마력, 모터 3개를 단 플래드는 1,02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까지 2.5초 만에 도달했다. 3열에 카시트를 단 7인승 SUV가 역대 판매된 SUV 가운데 손꼽히게 빠른 차가 된 것이다. 견인력도 약 2.3톤(5,000파운드)에 이르러, 테슬라는 전기차 최초라고 소개했다.

모델 X의 경제학

모델 X는 테슬라의 간판 모델이었다. 판매량은 적지만 대당 이익이 크고, 가격은 10만달러 안팎이었다. 테슬라가 2026년 4월 1일 맞춤 주문을 마감할 때 수수료 전 가격은 듀얼 모터 99,990달러, 플래드 114,990달러였다. 모든 차에 FSD(감독형)와 평생 무료 슈퍼차저를 묶은 럭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수수료 전 모델 X 최종 가격: 듀얼 모터 99,990달러, 플래드 114,990달러

테슬라는 2019년부터 모델 X 인도량을 합산 수치로만 발표했다. 2020년 모델 S와 모델 X는 합쳐서 57,039대가 인도됐고, 모델 3와 모델 Y는 442,511대였다.

모델 X 현황

테슬라는 2026년 4월 1일 맞춤 주문 접수를 마치고, 며칠 뒤 남은 재고 차량 가격을 15,000달러 올렸으며, 2026년 5월 프리몬트 공장에서 마지막 모델 X를 만들었다. 이어 모델 S·모델 X 라인을 비우고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에 내줬다.

견인 고리 거치대에 산악자전거를 싣고 해안 도로를 달리는 파란색 테슬라 모델 X
사진: 테슬라(Tesla, Inc.)
마지막 모델 X의 EPA 주행거리: 듀얼 모터 352마일, 플래드 335마일

마지막 플래드는 더 빠른 가속을 위해 주행거리 17마일(약 27km)을 양보했다.

앞으로의 계획

머스크는 2026년 1월 말 테슬라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모델 X와 모델 S 생산을 2026년 2분기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를 “명예 제대”라고 불렀고, 테슬라는 프리몬트 라인을 로봇과 자율주행 쪽으로 돌렸다. 숫자가 근거였다.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을 묶은 테슬라의 ‘기타 모델’은 2025년 전체 인도량 1,636,129대 가운데 50,850대로 약 3%였다. 머스크는 늘 가장 큰 성과가 나는 제품에 돈과 공장 공간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고, 2026년에 그 제품은 옵티머스였다.

결론

모델 X는 크고 빠른 가족용 SUV도 배터리만으로 달릴 수 있음을 증명했다. 테슬라는 10년 넘게 이 차를 만든 뒤 2026년 5월 생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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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 2012년 2월 9일: 일론 머스크가 캘리포니아주 호손의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모델 X 시제품을 공개했고, 곧바로 예약 접수가 시작됐다.
  • 2015년 9월: 첫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팰컨 윙 도어, 성인 7명 좌석, 최대 약 2.3톤(5,000파운드) 견인, 90kWh 배터리 기준 EPA 주행거리 최대 257마일(약 414km)을 갖췄다.
  • 2016년 7월: 약 74,000달러의 보급형 모델 X 60D가 나왔다. 모델 역사상 가장 낮은 기본 가격이다.
  • 2021년 1월: 대규모 부분 변경으로 17인치 가로형 터치스크린, 요크 스티어링, 1,020마력 트라이 모터 플래드(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2.5초)가 추가됐다.
  • 2026년 1월: 일론 머스크가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모델 X와 모델 S 생산을 2026년 2분기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발표하며 ‘명예 제대’라고 불렀다.
  • 2026년 4월 1일: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의 맞춤 주문 접수를 마쳤다.
  • 2026년 5월: 마지막 모델 X가 프리몬트 라인을 떠났고, 테슬라는 모델 S·모델 X 라인을 비워 옵티머스 생산에 내줬다.
출처(12)
프리미엄다음 읽을거리 · 무료 기획MACROHARD(매크로하드) 해설마이크로소프트의 3조달러 제국을 끝내려는 머스크의 계획머스크는 2026년 3월, AI4 자율주행 컴퓨터를 단 테슬라가 주차해 있는 동안 차주 대신 사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기획은 그 계획의 바탕인 MACROHARD, 곧 테슬라와 SpaceXSI의 공동 프로젝트를 해설한다.무료 공개 · 오리지널 차트 28개기획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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