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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배경 앞에 서 있는 테슬라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사진 제공: 테슬라(Tesla, Inc.)
테슬라읽는 시간 5분2026년 10월

테슬라 옵티머스란?

생산 중 · 2021

위험하거나 반복적이거나 지루한 일을 맡도록 만든 테슬라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는 테슬라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두 다리로 걷고 키는 성인과 비슷하며, 사람이 하기에 위험하거나 반복적이거나 지루한 일을 대신하도록 만들었다. 키는 약 173cm(5피트 8인치)이고, 테슬라 차를 움직이는 것과 같은 인공지능(AI)으로 공장 일부터 집안일까지 해내도록 설계됐다. 테슬라는 2026년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 S·모델 X 라인을 정리하고 그 자리를 옵티머스에 내줬다.

로봇

테슬라 봇이라고도 부르는 옵티머스는 팔과 손, 머리를 갖춘 보행 로봇으로, 한 가지 일보다 여러 종류의 일을 맡도록 만들었다. 일론 머스크는 2021년 8월 19일 테슬라의 첫 AI 데이에서 옵티머스를 처음 소개했다. 이때 흰색 로봇 슈트를 입은 댄서가 무대에서 콘셉트를 미리 선보였다. 첫 작동 시제품은 1년 뒤 나왔고, 이후 설계는 물건을 쥐고, 균형을 잡고, 나를 수 있는 몸으로 발전해 왔다.

옵티머스는 왜 만들었나

출발점은 사람이다.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일이 많이 남는다. 머스크는 옵티머스를 그 해법으로 내세운다. 더 깊은 이유도 있다. 테슬라는 로봇에서 가장 어려운 부품들을 이미 자동차용으로 만들고 있어서, 그 성과를 보행 로봇에 다시 쓰면 한 단계의 발전이 다음 단계의 비용을 댄다. 사람을 지루하고 위험한 일에서 해방하면 머스크가 말하는 “지속 가능한 풍요”에 이른다는 논리다.

작동 원리

옵티머스는 테슬라의 Full Self-Driving(FSD, 완전자율주행)과 같은 종류의 AI로 움직인다. 카메라 입력을 사람이 짠 규칙 없이 곧바로 동작으로 바꾸는 소프트웨어인 엔드투엔드 신경망에, 걷기와 균형 잡기, 물건 쥐기를 위한 카메라 기반 인식을 더했다. 고속도로를 지켜보던 방식이 이제 작업대를 지켜본다.

자유도(DoF)는 손의 관절이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의 수다. 2세대 손은 자유도가 11이었고, 테슬라가 2024년 공개한 차세대 손은 22다. 이 수가 2배로 늘면서 단순한 집게가 실제 사람 손에 훨씬 가까워졌다.

옵티머스 차세대 손, 정교함이 2배로

이렇게 늘어난 움직임 덕분에 로봇이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집어 들 수 있다. 2025년 10월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사람과 함께 쿵후를 연습하는 영상을 올렸고, 머스크는 원격 조종 없이 로봇의 AI가 직접 동작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026년 4월 테슬라의 차세대 칩 AI5가 자동차보다 먼저 옵티머스와 테슬라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며, 2027년 양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옵티머스의 경제학

계획은 많이, 싸게 만드는 것이다. 프리몬트의 첫 옵티머스 라인은 연간 100만 대 규모로 설계됐고,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계획한 두 번째 라인은 연간 1,000만 대 규모로 설계하고 있다. 장기 목표는 로봇 1대당 제조원가 3만달러 미만이다.

옵티머스의 현재 상황

테슬라는 2026년 5월 마지막 모델 S와 모델 X를 만들었고, 2026년 3분기 업데이트에서 옵티머스 생산이 프리몬트 고용량 라인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라인에서 나오는 봇은 테슬라가 만든 첫 양산 품질 봇이다. 라인에서 나온 첫 로봇은 훈련 데이터를 모으는 테슬라 옵티머스 아카데미로 간다. 2026년 3분기 업데이트 시점에도 테슬라는 이 로봇을 자수용으로 두고 있었고, 일반 판매는 2027년 말까지가 목표다. 테슬라가 2021년 8월 로봇을 발표할 때 목표는 68킬로그램(150파운드) 데드리프트와 20킬로그램(약 45파운드) 운반이었다.

테슬라의 2021년 목표: 옵티머스는 나르는 무게보다 훨씬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린다

두 목표의 차이는 보행 로봇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즉 짐을 진 채 균형을 잡는 일의 어려움을 보여 준다.

앞으로의 계획

테슬라는 2025년 12월 사명을 “놀라운 풍요의 세상” 건설로 새로 쓰며 회사의 비전을 로봇과 연결했다. 테슬라는 처음에 대량생산을 염두에 둔 첫 설계인 옵티머스 3세대를 2026년 1분기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3월 31일 머스크는 이 로봇이 움직일 수 있으며 공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언젠가 최고의 외과 의사보다 수술을 더 잘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결론

옵티머스는 시제품, 공장, 그리고 테슬라의 미래 가치에 대한 구상이 동시에 만들어지고 있는 프로젝트이며, 시제품은 이미 걷고 있다. 2026년 하반기 프리몬트 라인에서 나올 첫 로봇들이 테슬라의 대량생산 준비 정도를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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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 2021년 8월 19일: 테슬라의 첫 AI 데이에서 테슬라 봇 옵티머스를 발표한다. 작동하지 않는 모형으로 전신 슈트를 입은 사람이 등장했고, 데드리프트 150파운드(약 68kg)와 운반 45파운드(약 20kg)를 목표로 제시한다.
  • 2022년 9월 30일: AI 데이에서 첫 작동 시제품을 공개한다. 평지를 걷고 균형을 잡는 모습을 보여 준다.
  • 2023년 12월: 더 날씬한 몸체, 촉각 센서를 단 자유도 11의 손, 약 30% 빨라진 보행 속도를 갖춘 2세대 시제품을 공개한다.
  • 2024년: 물건 분류, 장애물 피해 걷기 같은 공장 작업 시연과 자유도 22의 차세대 손을 선보인다.
  • 2025년: 테슬라가 사내 공장 작업용으로 소량 생산을 시작한다.
  • 2025년 9월: 일론 머스크가 옵티머스와 물리 AI가 언젠가 테슬라 가치의 약 80%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힌다.
  • 2025년 10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쿵후 연습 영상을 올리고, 머스크는 원격 조종 없이 로봇의 AI가 동작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 2025년 12월: 테슬라가 사명을 ‘놀라운 풍요의 세상’ 건설로 새로 정한다.
  • 2026년 1월: 테슬라가 대량생산용 첫 설계인 옵티머스 3세대를 2026년 1분기에 공개할 계획이며, 프리몬트에 옵티머스 라인을 들이기 위해 모델 S와 모델 X 생산을 마무리한다고 밝힌다.
  • 2026년 3월 31일: 머스크가 옵티머스 3는 움직일 수 있으며 공개 전에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2026년 4월: 테슬라가 프리몬트의 첫 옵티머스 라인은 연간 100만 대, 텍사스 기가팩토리 라인은 연간 1,000만 대 규모로 설계했다고 밝힌다.
  • 2026년 5월: 테슬라가 프리몬트에서 마지막 모델 S와 모델 X를 생산한다.
  • 2026년 7월 22일: 테슬라 2026년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프리몬트에 첫 옵티머스 라인을 설치하고 있으며 생산은 2026년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 2026년 10월 21일: 테슬라 3분기 업데이트가 옵티머스 생산이 프리몬트 고용량 라인에서 시작됐다고 밝히며, 자수용 첫 양산 품질 봇과 일반 판매는 2027년 말까지를 목표로 한다.
출처(11)
프리미엄다음 읽을거리 · 무료 기획MACROHARD(매크로하드) 해설마이크로소프트의 3조달러 제국을 끝내려는 머스크의 계획머스크는 2026년 3월, AI4 자율주행 컴퓨터를 단 테슬라가 주차해 있는 동안 차주 대신 사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기획은 그 계획의 바탕인 MACROHARD, 곧 테슬라와 SpaceXSI의 공동 프로젝트를 해설한다.무료 공개 · 오리지널 차트 28개기획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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