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머니는 옛 트위터인 소셜미디어 X에 들어간 앱 속 디지털 지갑이자 결제 서비스다. 벤모처럼 두 사람 사이에 직접 돈을 주고받는 개인 간(P2P) 송금, 잔액 보관, 이자 수령이 가능하고, 자기 X 계정 이름을 새긴 맞춤형 올블랙 금속 비자 직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자회사 X 페이먼츠(X Payments LLC)가 운영하고 파트너 크로스리버은행(Cross River Bank)이 뒷받침한다. X를 ‘에브리싱 앱’으로 바꾸려는 일론 머스크 계획의 금융 핵심으로, 뉴스를 읽는 곳을 돈도 받는 곳으로 바꾸는 층이다.
X머니는 무엇인가?
X머니는 별도의 은행 앱이 아닌 X 앱 안에서 돌아가는 규제 대상 결제 서비스다. 지갑에 잔액을 보관하고, 사람 사이에 실시간으로 돈을 보내며, 실물 비자 카드와 가상 비자 카드에 모두 연결된다. 2026년 3월 X는 초기 베타를 열었고, 사내 테스트 밖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써 볼 수 있게 됐다. 내세운 혜택은 프리미엄+ 구독자와 급여 자동 입금을 설정한 이용자에게 잔액 기준 최대 연 6%의 연간 수익률(APY), 최대 3% 캐시백,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그리고 최대 1,000만달러까지의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예금보험이다. 이 보험 한도는 크로스리버은행의 예금을 다른 예금보험 가입 은행들에 나눠 맡기는 캐시 스윕 프로그램으로 가능하다.
X머니는 왜 만들었나
이 구상은 회사보다 오래됐다. 1999년 세워진 원조 X.com은 2000년 컨피니티와 합병했고 2001년 페이팔로 이름을 바꿨다. 한 사람의 금융 생활 전체를 온라인 한곳에 담는다는 아이디어를 머스크는 그때부터 계속 품어 왔다. X머니는 그 두 번째 도전이다. X머니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모든 것이 흩어져 있다는 점이다. 소셜 생활은 한 앱에, 월급은 은행에, 결제는 벤모, 캐시앱, 페이팔에 나뉘어 있다. 이미 몇 시간씩 머무는 앱 안으로 이 모든 것을 끌어오는 것이 위챗 모델이다. 위챗은 소셜, 메시지, 돈을 로그인 하나로 묶은 중국의 슈퍼앱이다.
이용자에게 내세우는 조건은 세 가지 숫자로 요약된다.
이자가 붙는 잔액, 결제할 때마다 돌려받는 캐시백, 해외 결제 수수료 0원이 모여 돈을 X 안에 넣어 둘 이유가 된다.
작동 원리
X 페이먼츠(X Payments LLC)는 은행 인가 대신 송금업 면허를 갖고 있고, 이 점이 서비스 구조 전체를 결정한다. 규제가 필요한 기반 시설은 빌려 쓴다. 크로스리버은행이 예금을 보관하고 은행 결제망을 제공하며, 그래서 잔액이 FDIC 예금보험을 받을 수 있다. 비자는 카드를 제공하고,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로 연결된 은행 계좌와 X 지갑 사이에서 돈을 실시간으로 옮기는 즉시 충전망을 맡는다. X 페이먼츠는 지갑, 계정 이름을 새긴 카드, 급여 자동 입금, 연결 계좌 입금을 운영한다. 두 카드 모두 비자 결제망을 쓰기 때문에 비자를 받는 곳이면 어디서나 쓸 수 있다.
Another milestone for the Everything App: @Visa is our first partner for the @XMoney Account, which will debut later this year. 💰Allows for secure + instant funding to your X Wallet via Visa Direct 🪪 Connects to your debit card allowing P2P payments 🏦 Option to inst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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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부분은 면허였다. 미국에서 잔액을 합법적으로 보관하고 개인 간 송금을 하려면 거의 모든 주에서 송금업 면허가 필요하고, 면허는 주마다 규제 당국이 하나씩 내준다. 느리고 비싸며 지름길이 없는 이 주별 절차가 새 경쟁자에 맞서 X를 지켜 주는 진입 장벽이 된다.
X가 공개한 면허 목록에 따르면, 2023년 6월 뉴햄프셔주 면허 1개에서 시작해 2025년 초에는 40개 주와 워싱턴 DC, 2026년 10월에는 47개 주와 워싱턴 DC로 늘었다. 뉴욕주는 2026년 7월 면허를 내줬다.
X머니의 수익 구조
X에는 이미 프리미엄 요금을 내는 고정 이용자층이 있다. 여기에 결제, 인터체인지 수수료(카드를 쓸 때마다 가맹점이 내는 수수료), 잔액 이자를 더하면 새 이용자 1명당 추가 비용이 거의 없는 꾸준한 매출이 생긴다. 비싼 기반 시설은 대부분 갖춰졌고, 남은 변수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자주 이 서비스로 결제하느냐다. X가 이미 확보한 관심으로 돈을 벌면서, X머니는 벤모, 캐시앱, 페이팔과 정면으로 겨룬다. 다음으로 지켜볼 숫자는 X머니의 거래액, 매출, 이용자 수다.
X머니의 현재
X는 2026년 3월 초기 베타를 열었고, X머니는 2026년 여름 미국의 프리미엄 구독자에 이어 더 많은 인증 이용자에게 열렸다. 그 앞에는 2025년 1월 발표한 비자와의 제휴와 2025년 5월의 개인 간 송금 베타가 있었다. 서류상 회사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지갑이 되기까지 약 3년이 걸렸다.
이자에서는 뉴욕주가 예외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X머니에 뉴욕주 거주자에게 이자를 주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래서 2026년 10월 1일부터 뉴욕주 거주자는 이자를 받지 않고, 대신 조건을 갖춘 급여 자동 입금에 300달러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
가까운 목표는 매사추세츠주와 위스콘신주 면허이며, X는 뉴욕 고객의 이자 지급을 되살리기 위해 맞서겠다고 밝혔다. 그다음에는 벤모, 캐시앱, 페이팔과 정면으로 겨룰 준비가 돼 있다. 에브리싱 앱 통합이 X머니의 타고난 강점이다. 경쟁사들은 이용자의 관심을 얻어야 하지만, X머니는 이미 그 관심이 모인 곳에 있다.
결론
X머니는 일론 머스크 경력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디어, 곧 1999년의 온라인 은행 X.com을 소셜 앱 안에서 필요한 면허를 모두 갖춰 다시 세운 것이다. 다음 시험대는 X 이용자들이 얼마나 많이 월급 계좌를 이곳으로 옮기느냐다.
연표
- 2023년: 2023년 초 X 플랫폼의 결제 기능을 만들기 위해 X Corp.의 자회사 X 페이먼츠가 설립됐다.
- 2023년 6월 29일: X 페이먼츠가 뉴햄프셔주에서 첫 송금업 면허를 받았다.
- 2023년 12월 5일: X 페이먼츠가 12개 주의 면허를 보유했다.
- 2025년 1월 28일: X가 비자를 첫 X머니 파트너로 발표했다.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로 즉시 충전할 수 있다.
- 2025년 3월: X 페이먼츠가 40개 주와 워싱턴 DC의 면허를 보유했다.
- 2025년 5월: 개인 간 송금 기능이 베타 테스트에 들어갔다.
- 2025년 11월: 일론 머스크가 새 암호화 통신 기술과 함께 X머니가 “곧 나온다”고 밝혔다.
- 2026년 3월 10일: 머스크가 X머니 초기 공개 이용을 다음 달 시작한다고 밝혔다.
- 2026년 3월: X가 앱 안에서 X머니 초기 베타를 시작했다.
- 2026년 6~7월: X머니가 미국의 프리미엄 구독자에 이어 더 많은 인증 이용자에게 열렸다.
- 2026년 7월: X 페이먼츠가 뉴욕주 송금업 면허를 받았다.
- 2026년 10월 1일: 뉴욕주 규제 당국의 명령에 따라 뉴욕 고객의 이자 지급이 멈췄다.
출처(8)
- X머니: 안내된 이용 조건, 연간 수익률(APY), 캐시백, FDIC 보장 (2026년 10월)
- X 페이먼츠: 송금업 면허 목록 (2026년 10월)
- 린다 야카리노의 X 게시물: 비자가 첫 X머니 파트너 (2025년 1월 28일)
- 일론 머스크의 X 게시물: 새 통신 기술, X머니 곧 출시 (2025년 11월)
- 일론 머스크의 X 게시물: X머니 초기 공개 이용 다음 달 시작 (2026년 3월 10일)
- 가젯 리뷰: “New York blocks X Money's 6% interest offer” (2026년 9월 2일)
- 프로토스: “X Money can't pay New Yorkers interest, gives them a $300 bonus instead” (2026년 9월 2일)
- 위키백과: “X.com (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