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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 / 17살에 남아공을 떠나다해설 전체
개인사 · 읽는 시간 2분 · 1989년 · 2026년 10월

일론 머스크는 몇 살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떠났나?

17살에 혼자 집을 떠난 그는 가장 고된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미국행에 모든 것을 걸었다.

일론 머스크는 17살이던 198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떠나 캐나다로 갔다. 어머니 메이 머스크를 통해 받은 캐나다 여권을 썼다. 캐나다는 미국과 대학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었다.

분홍빛 하늘 아래 선 온타리오주 킹스턴 퀸스대학교 그랜트홀의 석조 시계탑
일론 머스크가 1990년 입학한 온타리오주 킹스턴 퀸스대학교의 그랜트홀. 사진: Takipoint123, CC BY-SA 4.0, 일부 자름

떠난 이유

10대 후반의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미래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밖에 있다고 마음먹었다. 당시 남아공에는 아파르트헤이트(인종 분리 정책) 정부 아래의 의무 군 복무가 남아 있었고, 머스크는 복무할 생각이 없었다. 그가 원하는 기술·사업 기회도 지구 반대편에 있었다.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캐나다 태생이어서 머스크는 캐나다 여권을 신청할 수 있었다. 1989년 그는 그 여권으로 남아공을 떠났다.

가장 고된 일

목표에 닿으려면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해야 했다. 캐나다에서 그는 친척 농장 일과 전기톱으로 통나무를 자르는 일 등 거친 일을 이어 갔다. 그가 가장 자주 이야기하는 일은 제재소 보일러실 청소다. 방호복을 입고 좁은 통로를 기어 들어가, 모래와 오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이 오르는 뜨거운 찌꺼기를 삽으로 퍼내야 했다. 일이 워낙 고되어 대부분 며칠 만에 그만뒀기 때문에 다른 일보다 보수가 좋았고, 머스크는 끝까지 버텼다.

제재소에서 아이비리그로

이런 일로 번 돈이 다음 단계의 밑천이 됐다. 일론 머스크는 1990년 온타리오주 킹스턴의 퀸스대학교에 입학했고, 19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로 편입해 물리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결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떠난 것은 일론 머스크의 첫 큰 승부였고, 그 대가는 돈보다 땀이었다. 캐나다에 도착한 지 6년 뒤 그는 캘리포니아로 건너가 첫 회사 집투(Zip2)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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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 1971년 6월 28일: 일론 머스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난다.
  • 1989년: 17살의 머스크가 어머니를 통해 받은 여권으로 혼자 남아공을 떠나 캐나다로 간다.
  • 1989~1990년: 농장 일, 벌목, 제재소 보일러실 청소로 생활비를 번다.
  • 1990년: 온타리오주 킹스턴의 퀸스대학교에 입학한다.
  • 1992년: 펜실베이니아대학교로 편입한다.
출처(3)
  •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2023), 사이먼 앤드 슈스터, 캐나다 시절과 대학 시절 장
  •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원서 2015년, Ecco)
  • 에릭 조겐슨, 《The Book of Elon》(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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